파이만 알고리즘
1. 문제를 쓴다
2. 진짜 열심히 생각한다
3. 답을 쓴다
1번 과정이 핵심. 시험처럼 정해진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다. 문제를 스스로 정하는 것이다. 풀어야할 문제를 구체적으로 특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된 문제에 정확한 답을 찾기 위해서 헛수고를 하고있다."
공학 연구의 목표 기술 방법 4가지
1. 가설 H를 검정하는 것
2. 파라미터 P를 정확도 A로 측정하는 것
3. 추측 C를 증명하는 것
4. D분야의 M방법론을 E분야의 P문제를 풀기 위해 적용하는 것
연구주제에 대해 3단계로 말해보기
(당신은 무엇을 공부하고 있나요?)
1. 저는 X라는 주제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 활동/작업
(왜 그 주제를 공부하고 있지요?)
2. 저는 왜 Y인지 알고 싶거든요. - 지식/목표
(그걸 알면 뭐가 어쨌다는 거죠?)
3. 그러면 제가 다른 사람들이 왜 Z인지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거든요. - 궁극적인 목표/방향
연구와 장비병
"신기술, 난해한 테크닉, 새로운 시약, 새로 동정한 미생물 등을 이용하여 연구를 수행하는 것도 좋지만, 장기적인 연구 생산성이나 생존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기술지향적인 것보다는 문제지향적인 쪽이 훨씬 유리하다. '문제지향적'이란 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과학적 명제를 명확히 세운 다음 때로는 기술을 새로 배우거나 개발해야 하더라도 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을 의미한다." from 'A PhD Is Not Enough!'
이메일 커뮤니케이션
- 자신 없는 부분에 대한 것을 콕 찍어 질문을 쪼개서 간단하게 만든다. 그 리스트를 만들고 그 리스트 각각의 항목의 핵심적 질문을 쓴다.
- 스스로 고민해본 내용도 함께 적는다. 교수는 학생이 이미 해본 고민의 사고 과정을 따라가면서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보기가 쉽게 된다.
- 하나의 이메일에는 하나의 질문/요구만을 담아야 하고 될 수 있는 한 짧게 보내야 한다.
- 이메일의 제목을 명확하게
- 첨부파일 제목도 명확하게
- 전체 답장을 활용해라 - 참조인들이 팔로업 할 수 있게
논문 읽은 후 정리
- 나는 이런 문제를 풀거야 abstract
- 딥러닝을 웨어러블에 적용할 때 데이터가 부족한 경우 이를 증강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 - 사실 이 문제는 이런 동기에서 연구가 시작된 건데 introduction
- 파킨슨병 환자의 증상을 생활 속에서 진단하려면 딥러닝이 필요한데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의 수가 적다 - 관련해서 이런저런 접근들이 있었지 related works
- 난 이런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보려고 하는데 method
- 정말 이게 잘되는지 실험도 해봤어 result
- 이를 통해 알아낸 사실도 있지만 한계점도 있지 discussion
- 마지막으로 너를 위해 요약 conclusion
지도 교수 선택 기준
A. 나의 열정이 어디에 있는가 - 미리 겪어봐야 한다
B. 지도 교수의 학문적 역량
C. 지도 교수의 인성과 태도 - 반드시 교수와 학생들을 미리 만나봐라
D. 분야의 전망 - 사실 예측하기 어려움
주도적으로 연구할 것
- 교수님을 자주 만나라. 연구에 어려움이 생겼을 때 다음 미팅 시간을 기다리지 말고, 찾아가라.
- 나의 연구를 해라. 지도 교수의 연구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다. 물론 교수님의 연구 주제를 받아서 연구를 할 순 있다. 그러나 그 연구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본인이어야 한다.
"내 연구가 쌓이면 지도 교수와 만나는 면담 혹은 회의 시간은 학생이 지도 교수에게 가르침을 받는 시간이 아니라 학생이 지도 교수를 '개인 교습'하는 시간으로 점점 바뀌게 된다. 교수는 몰랐던 문제에 대한 답을 학생이 알아내는 게 많아진다. 하산할 때가, 졸업할 때가 다가온 것이다."
절대로 혼자 일하지 마라
- 자신만의 특기를 개발하라 - 매력적인 공동연구자가 될 수 있다 :
무조건 자신이 재미있고, 하고 싶고, 열정이 있고, 평생 공부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주제를 골라야 한다.
"지금도 매일 아침 연구실에 가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다." - 남들과 차별화하라 - 대체 불가능 :
서로 차별화된 특기를 가진 여러 사람이 모여 팀을 이뤄 연구한다. 팀에게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두 사람이 따로 논문을 한 편씩 쓰지 말고, 두 명이서 함께 논문을 세 편 써라" - 기브 앤 테이크 - 주는 게 먼저다
- 연구자보다, 먼저 인간이 되어라 -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
- 의도와 범위 그리고 보상을 명확히 하라 :
공동연구자에게 자신이 공동연구가 필요한 이유와 이 일을 당신에게 요청하는 이유, 요청하는 일의 범위, 그리고 이에 대해 어떤 보상이 있을 것인지 명확히 할 것 - 절대 acknowledgement를 잊지 마라
기억하고 싶은 부분을 발췌/요약했음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0) | 2020.06.28 |
---|---|
진이, 지니 (0) | 2020.06.02 |
EXHALATION(숨) (0) | 2020.05.16 |
청소부가 된 어린왕자2 (0) | 2020.02.16 |
자기앞의 생 (0) | 2020.02.16 |